본문 바로가기

이슈/사회

리비아 피납 엠바고

반응형



외신에 따르면 지난 7월 7일 리비아 인공하천 프로젝트 사업본부 기술자와 경비원이 그 자리에서 살해됐고 경비원 2명이 괴한들에게 끌려갔습니다.


리비아 노동자 3명도 납치됐으나 석방됐다고 외신에서 보도 되었습니다.




AP통신 뉴욕타임즈, ABC뉴스 등 주요 외신은 필리핀인 3명과 한국인 1명이 미확인 무장단체에 의해 납치됐다고 리비아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납치된 이들은 트리폴리에서 남동쪽으로 1500km 떨어진 타제르보 급수 시설에서 일하는 기술자들 이였으며, 리비아 노동자 3명도 납치됐지만 나중에 석방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다수의 언론이 남한(South Korean)사람이라고 했으나 로이터통신은 남한인인지 북한인인지 정확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리비아에는 현재 교민 5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앞서 작년 11월에도 리비아 남서부 수력발전소 건설현장에서 터키인 직원들이 납치돼 7개월인 만에 겨우 풀려난 바 있습니다.


그로부터 8개월여 만에 재차 발생한 납치 사건에 피랍자 석방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상에서는 외신 기사 캡처 사진과 함께 `엠바고`로 인해 `리비아 납치 사건`이 제대로 보도되지 않는다는 게시물이 작성되는 등 `엠바고` 때문에 추가보도가 나오지 않는다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고 일부 국내 언론에서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래 연합뉴스의 전문취소 발언에 따르면 외교부 엠바고 사안은 루머 수준이 아닌 사실에 가까운 것으로 사료 됩니다.


.

"엠바고는 일정 시점까지 보도금지를 뜻하는 매스컴 용어로 '보도 시점 유예' 또는 '시한부 보도 중지'라는 저널리즘 관행을 뜻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