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사회
2018. 10. 3.
부산 해운대 BMW 음주 운전 사고, 현역 군인 의식불명.
친구가 음주운전 사고 피해를 입고 중태에 빠졌는데도 가해자 측은 연락조차 하고 있지 않다며 엄벌을 호소하는 글이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자신을 의식불명 상태인 20대 현역 군인의 친구라고 밝힌 작성자는 온라인 커뮤니티는 물론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글을 올리고 당국의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동참을 호소했다. 10월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친구 인생이 박살났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청원글 작성자는 “만취해 운전대를 잡은 가해자 때문에 한 명은 죽음의 문 앞에, 한 명은 끔찍한 고통 속에 있다”며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닌 살인행위로 솜방망이 처벌이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고 적었다. 사건은 추석연휴 기간인 지난 9월 25일 새벽 2시25분쯤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