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사회
2018. 10. 5.
사례로 보는 음주운전 사고 가해자의 형량, 이대로 좋은가?
10월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친구 인생이 박살났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글에서 작성자는 현역 군인이던 친구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며 도움을 호소했다. "음주운전 초범의 경우 별금형에 그치는 확률이 높고, 피해자가 숨지는 사고의 경우 징역 8개월에서 2년의 형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면허 취소와 집행유예 판결이 내려지는 경우가 72%이상이다." 이런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 2016년 10월 11일 SBS '맨인블랙박스'에서는 음주운전 사고를 당한 환경미화원 박노홍 씨와 유선용 씨의 사연을 방송 되었다. 청소 작업 중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다리를 잃은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들이다. 2015년, 두 사람은 도로에서 야간 청소 작업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