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사회
2018. 10. 15.
축구선수 코코린 고려계 러시아 공무원 폭행, 반성의 기미 없어
러시아 유명 축구선수 2명이 모스크바의 한 카페에서 고려계 러시아 공무원을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러시아에서는 인종 범죄라며 비난이 쏟아졌다. 10월 10일 AFP통신과 타스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축구선수 알렉산드르 코코린(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과 파벨 마마예프(크라스노다르)는 지난 10월 8일 모스크바의 카페에서 러시아 산업통상부 공무원을 폭행했다. 당시 CCTV 영상에는 피해자인 데니스 박이 식사를 하는 도중 선수들이 다가와 의자로 머리를 가격하는 장면이 찍혔다. 데니스 박은 고려계 러시아인 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코코린과 마마예프는 후식으로 나온 커피 맛이 안좋다고 행패를 부렸고 마침 앞에 있던 고려계 러시아인인 데니스 박에게 중국인은 중국으로 돌아가라며 의자 등으로 폭행을 가했다. 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