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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정치

북한 요구대로 스위스 타미플루 공급, 자국민은 카피 약?, 탄저균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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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북한으로 보낼 인플루엔자 치료제로 오리지널 약인 스위스 로슈 사의 타미플루를 선택해서 국내 제약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1. 문재인 정부는 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 20만명분을 북한에 보내기로 하였다.


2. 국내 제약업계는 기대에 들떴었다. 비싼 스위스산 오리지날보다 한국에서 만든 카피약이 값도 싸고, 대북지원에 한국회사가 한다는 의의도 크기 때문이다.


3. 그러나 문재인 정부는 오리지날 스위스산 타미플루를 보냈다.


4. 보건복지부에서는 "북한은 독감치료에 오리지날 스위스산 타미플루만 지원받았었다" 라는 해괴한 변명을 했다.


5. 하지만 예전 북한이 타미플루 지원을 받았을 당시에는 카피약이 국산 카피약이 없어 스위스산 밖에 줄 수가 없었다.


6. 지금은 카피약이 100종류도 넘게 나와있으며, 심지어 한국 사람들은 타미플루 카피약을 처방받고 있다.


7. 결국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북한이 콕 찝어서 스위스 타미플루를 요구했다" 라고 실토하였다.


8. 자국민은 카피약 먹는데,  북한에는 오리지날 약 퍼주는 실태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보건복지부와 통일부는 최근 '인플루엔자 치료 물자 제공 기금지원 방안'으로 스위스 로슈사의 타미플루 20만 명 분량을 북한에 전달키로 최종 의결했다. 정부가 북한에 인플루엔자 치료제를 보내는 것은 2009년 이명박 정부 때 타미플루 40만 명 어치가 전달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정부는 북한은 인플루엔자 유행 당시 로슈 타미플루만을 사용해 왔기에 이번에도 그렇게 했다고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제공했던 인플루엔자 치료제도 로슈 타미플루였고, 2009년 MB정부가 제공한 타미플루도 오리지널 제품이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 제약사 관계자는 "당시에는 복제약이 없었을 때이고, 지금은 우수한 국산 제품이 많아서 상황 자체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결국 이번 독감 치료제도 북한의 요구에 대해 반발을 못하는 우리 정부의 행태를 답습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 한 관계자는 "국산 제네릭을 고민 안한 건 아니다. 절차상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북한이 콕 찍어 로슈의 타미플루를 원했다"고 실토했다. 









탄저균 백신은 맞는 놈들이 타미플루 사먹을 돈이 없다고 한다.


2017년 한국 정부의 탄저균 백신 수입 가격은 병당 600달러(약 6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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