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정치
2018. 9. 19.
평양정상회담 경제인 초대는 누가 했는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기업인의 방북을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이들을 누가 초청했는지를 둘러싼 의혹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지난 9월 16일 방북 경제인 명단이 발표되자 재계에서는 “북한이 방북 기업인을 정한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돌았다. 대규모 투자를 원하고 있는 북한이 전문경영인보다는 결정권을 가진 오너를 선호했다는 해석도 나왔다. 윤영찬 / 국민 소통수석 “경제인들의 방북과 관련해 북측 요청이 있었다는 보도를 본 적이 있는데 전혀 아니다”“이번 방북 수행단의 결정은 전적으로 저희 정부에서 결정을 한 사항”“남북 관계 장래와 미래를 위해 경제인들의 수행단 참여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있었다”“모든 정상회담에서 경제인들이 다 같이 참여를 했다는..